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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ra(히브리어로 공주)의 본 이름은 사라이(Sarai)였는데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사라(Sara)

오산학 2019. 1. 23. 22:27

가톨릭에 관한 모든 것    

Sara            

[히] 사라. 아브라함의 아내. 이사악의 어머니로서 100세의 늙은 나이에 아들을 낳았다(창세 11, 29; 18, 9~15; 21, 1~3; 이사 51, 2). Sara(히브리어로 공주)의 본 이름은 사라이(Sarai)였는데 하느님이 아브라함에게 사라(Sara)라고 부르라고 지시하였다(창세 17, 15). 아브라함이 Ur를 떠나 Haran(창세 11, 31), Canaan(12, 5), 에집트(12, 11), Negeb(13, 1)으로 옮겨 다닐 때 사라도 같이 따라다녔다.

사라는 미모 때문에 다른 나라 왕의 후궁으로 강요당했던 일이 두 번 있었는데, 한 번은 에집트의 파라오에게 끌려들어 갔었고(창세 12, 11~20), 또 한 번은 Gerara의 왕 Abimelech에게 강요당했었다(창세 21, 2~18). 이러한 일은 IsaacRebecca의 경우에도 Abimelech 궁중에서 있었다(창세 26, 2~11). 성서학자 A. Maly에 따르면 이상 세 사건은 전설적인 한 사건을 서로 다르게 표현한 것뿐이라고 한다[The Catholic Biblical Quarterly, 18(1956), 255~262]. 사라는 127세에 Hebron에서 죽었고, 아브라함은 HittiteEphron에게서 사들인 동굴 묘소에 그녀를 묻었다(창세 23, 2~19).

신약성서에서 사라는 하느님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믿음의 모범으로 제시되고(로마 4, 19; 9, 9; 히브 11, 11), 남편인 아브라함에게 순종한 모범적인 아내로 찬양된다(1베드 3, 6).

[네이버 지식백과] Sara (가톨릭에 관한 모든 것, 2007. 11. 25., 가톨릭대학교출판부)